1:1 사사들이 다스리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들어 유다 베들레헴의 어떤 사람이 그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잠시 모압 땅으로 가서 살았습니다.
1: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, 그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, 그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었습니다. 그들은 유다 베들레헴 출신의 에브랏 사람들인데 모압 땅에 가서 살았습니다.
1:3 그러다가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거기에서 죽었고 나오미는 그 두 아들과 함께 남겨졌습니다.
1:4 나오미의 두 아들은 모압 여자와 결혼했는데 한 사람은 이름이 오르바, 또 한 사람은 룻이었습니다. 그들은 거기에서 10년 정도 살았습니다.
1:5 그러다가 말론과 기룐도 다 죽었고 나오미만 두 아들과 남편을 다 잃은 채 혼자 남게 됐습니다.